Sunghyun Cho

대체가 불가능한 넓고 깊은 음색 조성현

0329line3.jpg

숨으로 찬란함을 빚어내는 플루티스트.

한국 관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플루티스트 조성현은 2018년 20대의 나이에 쾰른 필하모닉(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으로 임명 받으며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람스의 이중 협주곡과 말러의 교향곡 5번 등을 초연했던 이 유서 깊은 독일 서부 지역의 대표 악단에서, 입단한 지 불과 9개월 만에 음악감독 프랑수아 자비어 로트의 전폭적인 지지로 임명된 것이라 더욱 큰 화제를 낳았다.

이탈리아 플루트 영웅 세베리노 가첼로니를 기리는 의미로 창설된 제1회 세베리노 가첼로니 국제 콩쿠르에서는 우승과 더불어 베리오 특별상까지 함께 차지하며 세계 플루트계에 신성으로 떠올랐다. 2015년,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그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팔라우트, 에밀리아 로마냐, 카바 데 피레니, 슬로베니아, 중국 국제 플루트 페스티벌, 밀라노 인 콘트리 뮤지칼리, 카머무지크 쾰른 등 유수의 시리즈에 초청 받아 리사이틀을 개최했으며 슈베칭엔 페스티벌, 오스트프리슬란트 여름 음악제, 빌라 뮤지카, 이탈리아 크레모나 윈드 페스티벌 등 수많은 음악 축제에서 연주했다.

2019년부터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에 최연소 조교수로 전격 발탁되며 한국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그는 평창대관령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서울국제음악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교향악축제, 제1회 부산클래식음악제의 오프닝 콘서트,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 등에 출연하고 국내의 다양한 교향악단 협연 및 더하우스콘서트 상주 아티스트로 공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2022년 5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악 레이블인 데카 레이블을 통해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작업한 첫 솔로 앨범 <슈만, 라이네케, 슈베르트>를 발매하여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두 사람의 듀오 리사이틀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조성현은 한국 대표 관악 주자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하였다.

 
 

2016.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음악 콩쿠르 준우승 (바이츠퀸텟)
2015.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준우승
2012. 세베리노 가첼로니 국제 플루트 콩쿠르 우승

Awards



2019-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
2017-2020
쾰른 귀체르니 오케스트라 제1수석 (종신)
2015-2016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제1수석
2013-2014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 단원

Features



2022. 슈만, 라이네케, 슈베르트 with 손열음
2016.
바이츠퀸텟 : 라벨, 프랑수와, 타파넬, 이베르
2015.
세베리노 가첼로니 우승 기념 플루트 솔로 레코딩
2015.
KBS 클래식 FM : 한국의 클래식, 내일의 주역들

Recording

 
0329line3.jpg

See Other Artists

Yeol Eum SonSvetlin RoussevKyeong HamIl Hoon Son